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설날 행사 ’행복한 새해, 건강하세호(虎를)~호(好)호(互)‘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130여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덕담나눔, 투호놀이 등 체험활동과 설맞이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24일(월)에는 설맞이 지역 내 어르신간 덕담 나눔 캠페인 ’복덕복덕‘을 시작하였고, 27일(목)에는 ’함께해호(互)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투호놀이와 딱지치기를 진행, ’빚어호(好) 설날 만두 빚기 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이웃과 함께 나눌 만두를 빚고 나눔활동까지 이어져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이웃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26일(수)~28일(금) 기간 동안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재가어르신 18가정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설 인사와 함께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웃으며, 즐거운 명절을 맞이 하실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각 활동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활동이 진행되었다.
27일(목) 행사에 참여한 김○○어르신은 “코로나로 사람들도 못 만나 무료한 일상이었는데 잠시나마 사람들과 웃고 즐기니 명절 분위기도 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올해도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 내 따뜻한 나눔으로 어르신들과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소소하게 진행된 행사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철산복지관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돈우회 후원금(300,000원), 창희이엔지·창희파워 쌀 20kg 150포,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위원회 떡국키트(360,000원) 후원을 통해 어르신께 더욱 풍요로운 설맞이 선물이 전해졌다.
철산복지관은 매년 명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내 어르신들께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명절의 웃음을 전달함으로써 의미를 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