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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우리아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광명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41110:00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지역 초··고 학생 및 생활인권부장, 경찰관,학부모,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우리아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토론회를 광명시와 광명경찰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 광명교육희망포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좋은친구들에서 공동 주관하여 토론회를 준비하였다.

토론회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1부에서는 2013년도 광명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발표(조숙현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와 학교문화가 바뀌어야 학교폭력이 예방된다(강범식 운산고등학교장) 우리가 생각하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유민웅 광문중학생), 신고전화 117 광명시 운영현황과 대안(채관석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에는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학교가 해야 할 일, 마을이 해야 할 일, 학생들이 해야 할 일, 학부모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분임토의가 있었다. 각각의 주체별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진지하고 깊이 있는 의견이 오고 갔다.

학교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해야 할 일로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며, 학생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 막연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매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하기,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타인을 평가하지 않기, 잘못한 일에는 바로 사과하고 고마운 일에는 바로 고맙다고 표현하기, 학기초와 활동초에는 모두가 함께 단합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기, 친구가 실수했을 때 실수를 인정하고 비판하지 않기, 상담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의 고민 들어주기 등 학생들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나왔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고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학부모는 가정에서부터 몸소 바른 언어와 평화, 예절, 배려, 존중 등을 실천하고, 마을의 모든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생각하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3부에서는 토의내용을 발표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공동 선언문”을 선포하였다. 이 선언문을 시작으로 마을과 학교, 가정, 학생이 협력하여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될것 같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해 결집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하며, 토의 결과 내용을 수용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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