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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역 도의원 중 혼자 공천받은 김영준, 재선까지!

6.1지방선거 시선 집중! 이슈를 찾아서(4)

경험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역사 수천 년 동안 비슷한 잘못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앞선 사람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경험이란 단어는 우리가 살아가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의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할 때 경험이란 소중한 유산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현역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인 4명의 경기도의원 중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아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은 김영준 후보 한사람 뿐이다.

 

광명시 경기도의원들 성적을 살펴보면

경기도의회 7대에서 8대로 넘어오는 과정에는 한 사람도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8대에서 9대로 넘어가면서는 정대운, 박승원, 김성태 등 3명이 재선에 성공, 이후 박승원은 이를 바탕으로 광명시장에 당선되었고 이번에 재선을 노리고 있다. 10대로 넘어오면서는 정대운 한사람만이 성공 광명시 유일의 3선 도의원이 되었다.

 

이번 6.1지방선거 역시 4명의 경기도의원 중 김영준 후보 단 한 사람만 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을 받아 제1선거구의 후보가 되었다.

 

나머지 3명의 경기도의원은 이런저런 사유로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선거에 출마하는 데 실패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일찌감치 경기도의원을 사퇴하고 보따리를 싸서 고향으로 내려갔다. 고향에서 자신의 열정을 불사르겠다는 슬픈 이유를 가지고 도의원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초선 도의원 한 명은 경선에서 배제되자 지역위원장의 사천으로 인해 시민들의 선택권이 박탈되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3선 도의원도 경선에서 배제되자 자신이 그동안 추진했던 일들을 마무리해야 하니까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김영준 후보만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으로 가는 길을 열심히 헤쳐나가고 있다. 4명의 도의원 중 한명은 일찌감치 포기했고, 두명은 경선을 배제당한 상황에서 김영준 후보만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것은 당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반증일 것이다.

 

4명의 경기도의원 중 혼자만 공천의 파도를 넘어 본선 경쟁이라는 자리에 선 김영준 후보가 당선의 영광으로 재선의 자리에 안착할 수 있을까!

재선 성공으로 초선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되는 광명시 경기도의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며 광명시를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역량을 펼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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