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비움 채움 나눔

소하초, 기부천사들 플리마켓에 참여 수익금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

인권지킴이 ’프로젝트 수업 후 나눔의 소중함 느껴

광명 소하초등학교(교장 김미숙) 5학년 학생들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학기 초인 3월부터 두 달 동안 인성이 바로 선 인권 지킴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함께 사는 세상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특히 어린이 인권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 사랑을 실천한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자신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인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프로젝트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열심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직접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학급 회의 등을 통해 운영 방법, 수익금 기부 방법 등을 스스로 결정하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5월의 축제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소하데이 나눔의 기쁨 플리마켓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그 물건이 필요한 다른 친구들에게 판매하며 자원의 선순환에 대해 깨닫게 되었으며 수익금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하초 5학년 학생들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기쁨이 되어서 좋았다.”,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활동도 재미있었고 판매한 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등의 소감을 말했다.

 

플리마켓 활동 수익과 교사들의 기부를 통해 모인 935천원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소아병동에 기부되었다. 소하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이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나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5학년 학생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눔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함을 알게 된 것과 자신이 얻은 수익을 소아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소하초 5학년 학생들이 사랑스럽고 교직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는 이 기부금을 소아 환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소하초 5학년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소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성료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참여와 연대로 만드는 봉사특별시 광명’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은 상반기와 달리, 단체 임원 중심이 아닌 봉사단체 회원 중 우수 봉사자 중심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과 힐링의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박승원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상에서의 힐링과 함께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센터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인정예우 차원으로 매년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매년 더 많은 우수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알찬 워크숍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노OO 자원봉사자는 “근래 광명시에 행사가 많아 주말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기분 전환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자원봉사자의 힐링과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워크숍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