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월 4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광명, 광명이 있어서 든든한 노인’을 주제로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회 선배시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노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배시민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문화예술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우리시 노인위원회와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비롯하여 타시의 선배시민단이 참여하는 등 5,000여 명의 어르신이 선배시민 페스티벌을 응원하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
1부 기념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선배시민으로써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광명시 공동체를 돌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배시민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해 주시기를 바라며, 광명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승수 교수의 진행으로 선배시민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갖고, 3부 축하공연에서는 초청가수 박현빈과 피터펀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문화예술제에서는 변검공연과 부채춤, 태권도, 실버악단, 풍물공연 등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비보잉(엠비크루), 사물놀이패(광개토) 공연과 경품추천을 진행하며 온세대가 함께 축제를 즐겼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돌봄존 ▲사회참여존 ▲존엄존 ▲독립존 ▲자아실현존 ▲세대공감존 ▲의료 ▲식품 등 8개 구역에 총 31개 기관에서 50여 종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비롯해 유익한 정보와 홍보물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괄하고, 문화예술제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