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 사업 성과 공유회가 2022년 12월 8일(목) 광명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당사자, 장애인가족, 안성환 광명시의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 2차년도 사업 성과공유회 또 하나의 너와 나의 울림”은 2022년 1년간 진행된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보여줌과 더불어 당사자, 보호자, 인권강사, 특수학급 교사와의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에 대하여 전달하고자 하였다. 본 성과공유회를 통해 유관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 본 사업을 널리 확산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장애인식개선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공모지원으로 진행된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과정 너와 나의 울림(이하 너울림)은 2021년에 이어 2차년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자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2차년도 너울림은 1기 심화반 12명과 2기 기초반 7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당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인권, 소통·스피치 교육, 인권강사 출강 준비를 위한 스터디 활동, 인권 현장강의로 구성되었다. 2022년 12월까지 초등학교 102학급에서 인권 현장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 58개 학급 진행 대비 약 76%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연속적인 사업 진행으로 당사자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인지도 확장 및 인권의식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인 너울림 사업 운영을 통해 당사자 인권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장애인식개선교육 수요처를 확대함으로써 인권 강사 활동을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