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칼럼

인구50만 시대에 맞는 문화, 체육인프라 구축되어 있나!

광명의 미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제안

인구50만 시대에 맞는 문화, 체육인프라 구축되어 있나!

광명의 미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제안

 

1. 서 론

한때 35만에 육박하던 광명시 인구는 뉴타운과 재건축 등으로 현재는 29만 명도 무너진 상황이다.

하지만 뉴타운, 재건축이 마무리되고 하안공공택지2지구, 구름산지구도시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동굴 주변 복합단지개발, 3기 신도시 개발, 하안동단독필지공공재개발 등이 완공되면 인구 50만의 대도시 시대를 맞는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인구가 50만이 넘고 재원이 늘어난다 한들 문화와 체육에 대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못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의 진정한 성장과 시민들의 삶에 질적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

 

그것은 물질적 풍요만으로 국민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6.25라는 폐허를 딛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경제적 성장과 발전을 하며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지만 행복지수는 경제발전만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2012년부터 행복지수를 국가 국내총생산 (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에 대한 지표를 토대로 하여 매겨 오고 있는데 2022618일의 ‘2022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149개의 나라에서 59번째이며 OECD 37개국 중 35위이다.


경제발전으로 삶의 수준은 높아졌는데 왜 행복지수는 올라가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인간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물질적 풍요로부터 나오는 게 아니라 정신적 풍요로움이 수반되었을 때 높아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복지라는 이름으로 주어지는 물질적 풍요는 눈에 바로 보이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 지는데 비해 인간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문화와 체육에 대한 투자는 정신적 투자요,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눈에 바로 보이지 않아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것이다.

 

결국 당장 눈에 보이는 투자가 선행될 수밖에 없고,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문화와 체육에 대한 투자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인간은 오늘만 보고 살지 않으며 끊임없이 정신적 행복감을 추구한다. 이러한 정신적 행복감을 만족시키려면 먹고 마시는 의식주에서 벗어나 문화적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체육에 대한 투자가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

 

문화는 정신적 행복에 대한 투자이며 체육은 육체적 행복에 대한 투자다라는 말이 있다.

 

인구 50만 시대,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앞두고 있는 광명시의 문화, 체육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기로 한다.

 

2. 본론

 

(1) 경기도 문화시설현황

문화시설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면 20221010일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에 박물관은 127개소, 미술관은 59개소가 있다.

 

인구수를 계산하지 않고 전체 박물관 수를 31개 시군으로 나눠보면 1개 시에 평균 4개의 박물관이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광명시는 사립으로 운영하는 오리 이원익 대감의 충현박물관 한곳에 불과하다.

 

인구 8만이 안 되는 과천시의 4곳에 비교할 바는 못 된다 해도 인구 20만이 안 되는 안성시가 4, 17만의 포천시가 6, 12만의 여주시가 8곳의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광명시가 열악한 곳인지 알 수 있다.

 

미술관을 살펴보면 경기도 31개 시,군에 59개소로 1개 시,군에 약 2개의 미술관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광명시는 단 한 곳의 미술관도 없는 실정이다.

 

광명보다 인구가 적은 양주시에 3, 양평군에 4, 여주시에 4, 과천시에 2개의 미술관이 있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과 비교하면 광명의 문화시설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경기도내 문화시설 총괄 현황

(’22.10.10.기준, 단위:개소)

연번

시군명

박물관/미술관

문학관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

문화센터

소계

박물관

미술관

총계

186

127

59

2

31

10

19

1

수원시

9

7

2

-

1

-

3

2

고양시

12

10

2

-

1

1

3

3

용인시

19

13

6

-

1

-

1

4

성남시

6

3

3

-

1

2

1

5

부천시

6

6

-

-

1

1

2

6

화성시

6

4

2

-

1

2

2

7

안산시

11

6

5

-

1

-

-

8

남양주시

11

7

4

-

1

1

-

9

안양시

3

3

-

-

1

-

-

10

평택시

-

-

-

-

1

-

1

11

시흥시

3

2

1

-

1

-

-

12

파주시

19

12

7

-

1

-

-

13

의정부시

1

-

1

-

1

-

-

14

김포시

6

4

2

-

1

-

1

15

광주시

7

5

2

-

1

-

-

16

광명시

1

1

-

1

1

2

-

17

군포시

-

-

-

-

1

-

1

18

하남시

1

1

-

-

1

-

1

19

오산시

3

2

1

-

1

-

-

20

양주시

5

2

3

-

1

-

1

21

이천시

5

3

2

-

1

-

-

22

구리시

1

1

-

-

1

-

-

23

안성시

5

4

1

1

1

-

-

24

포천시

6

6

-

-

1

-

-

25

의왕시

3

2

1

-

1

1

-

26

양평군

11

7

4

-

1

-

1

27

여주시

12

8

4

-

1

-

-

28

동두천시

2

2

-

-

1

-

1

29

가평군

4

-

4

-

1

-

-

30

과천시

6

4

2

-

1

-

-

31

연천군

2

2

-

-

1

-

-

 

공연장 현황은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도내 공연장 현황은 202210월 기준 공공 131개소, 민간 52개소로 총 183개소의 공연장이 있다. 광명시는 공공 5개소, 민간 2개소 등 총 7개소로 도내 평균치를 상회한다고 볼 수 있다.


경기도내 등록 공연장 현황

(단위:개소)

연 번

시군명

합 계

공 공

민 간

합 계

183

131

52

1

수원시

19

13

6

2

고양시

16

9

7

3

용인시

10

8

2

4

성남시

18

12

6

5

부천시

8

6

2

6

화성시

7

5

2

7

안산시

8

5

3

8

남양주시

3

2

1

9

안양시

3

3

0

10

평택시

4

4

0

11

시흥시

5

5

0

12

파주시

12

7

5

13

의정부시

5

3

2

14

김포시

5

4

1

15

광주시

3

2

1

16

광명시

7

5

2

17

군포시

4

4

0

18

하남시

3

2

1

19

오산시

4

3

1

20

양주시

5

2

3

21

이천시

4

2

2

22

구리시

4

4

0

23

안성시

4

4

0

24

포천시

4

4

0

25

의왕시

1

1

0

26

양평군

1

1

0

27

여주시

2

2

0

28

동두천시

2

2

0

29

가평군

2

2

0

30

과천시

8

3

5

31

연천군

2

2

0

 

문예회관은 202210월 기준 경기도에 총 46개소이며 광명시에는 1개소의 문예회관이 있다.


경기도내 문예회관 현황

(’22.10.기준, 단위:개소)

연번

시군명

총계

건립 주체

운영 주체

광멱

기초

민간기업

지자체 직영

공공기관 위탁

민간기관 위탁

총계

46

1

44

1

8

36

2

1

수원시

4

1

2

1

 

2

2

2

고양시

3

 

3

 

 

3

 

3

용인시

4

 

4

 

 

4

 

4

성남시

1

 

1

 

 

1

 

5

부천시

3

 

3

 

 

3

 

6

화성시

3

 

3

 

 

3

 

7

안산시

1

 

1

 

 

1

 

8

남양주시

1

 

1

 

1

 

 

9

안양시

2

 

2

 

 

2

 

10

평택시

3

 

3

 

3

 

 

11

시흥시

0

 

 

 

 

 

 

12

파주시

4

 

4

 

 

4

 

13

의정부시

1

 

1

 

 

1

 

14

김포시

1

 

1

 

 

1

 

15

광주시

1

 

1

 

 

1

 

16

광명시

1

 

1

 

 

1

 

17

군포시

1

 

1

 

 

1

 

18

하남시

1

 

1

 

 

1

 

19

오산시

1

 

1

 

 

1

 

20

양주시

1

 

1

 

 

1

 

21

이천시

1

 

1

 

1

 

 

22

구리시

1

 

1

 

1

 

 

23

안성시

1

 

1

 

1

 

 

24

포천시

1

 

1

 

 

1

 

25

의왕시

0

 

 

 

 

 

 

26

양평군

-

 

 

 

 

 

 

27

여주시

1

 

1

 

 

1

 

28

동두천시

1

 

1

 

1

 

 

29

가평군

1

 

1

 

 

1

 

30

과천시

1

 

1

 

 

1

 

31

연천군

1

 

1

 

 

1

 

 

지역영상미디어센터도 현재 11곳이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이지만 광명시는 계획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 경기도 체육시설 현황

문화시설보다 더 열악하다고 평가받는 체육시설에 대해 살펴보면 경기도에 2,033곳의 체육시설이 있는데 광명시의 체육시설은 단 15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육상경기장은 경기도 43, 광명시 1, 축구장은 경기도 265곳인데 광명시는 1곳에 불과하다.

테니스장은 경기도 214곳에 광명시 2, 수영장은 경기도 119개소에 광명시는 2곳이다.




(3) 인구 50만의 인접 도시 안양과 광명의 체육, 문화시설 현황 비교 

인구 54만명으로 앞으로 광명시 인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양시의 체육시설을 살펴보면 주경기장 6,305, 보조경기장 522석의 안양체육관,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을 갖추고 있는 종합운동장에 23개 종목의 46곳의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안양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안양시 체육시설 현황

 

종 목

위 치

개소

축구장

석수체육공원,비산체육공원,종합운동장,평촌자유공원,새물공원

6

야구장

석수체육공원

1

배드민턴장

석수체육공원, 호계체육관

2

풋살장

석수체육공원, 창박골체육시설, 비산체육공원, 새물공원

4

롤러스케이트장

석수체육공원

1

게이트볼

창박골체육시설, 실내게이트볼장(전천후경기장)

2

족구장

창박골체육시설, 비산체육공원, 새물공원, 서조체육시설

4

볼링장

호계체육관

1

탁구장

호계체육관

1

테니스장

종합운동장,호계공원,중앙공원,시청,자유공원,새물공원, 서조체육

7

수영장

종합운동장,호계복합청사

2

빙상장

종합운동장

1

육상장

종합운동장

1

씨름장

종합운동장

1

인공암벽장

종합운동장,새물공원

2

파크골프장

새물공원

1

스쿼시장

호계복합청사

1

미니축구장

창박골체육시설

1

인라인스케이트장

평촌미관광장

2

양궁장

비산배수지

1

궁도장

평촌배수지

1

론볼링장

자유공원

1

농구장

석수체육공원,창박골체육공원,비산체육공원,새물공원,

서조체육시설,평촌미관광장(농구장과 길거리농구장)

7

23개종목

합계

46

 

반면 광명시의 체육시설은 12개 종목 19곳에 불과하여 광명의 열악한 체육 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광명시 체육시설 현황

 

종 목

위 치

개소

축구장

노온정수장

1

농구장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관

2

배구장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관

2

배드민턴장

시민체육관, 사성공원

2

탁구장

시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

2

인공암벽장

시민체육관

1

국궁장

하안배수지

1

족구장

하안배수지

1

테니스장

노온배수지, 구름산

2

씨름장


0

검도장

국민체육센터

1

롤러스케이트장

한내천 유수지

1

11개종목

합계

16

 

안양의 문화시설과 광명의 문화시설을 비교하면 광명시가 과연 인구 30만의 도시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1) 안양아트센터-198912월 개관한 안양아트센터는 1,126석의 관악홀, 382석의 수리홀, 349규모의 갤러리 미담, 200여 명 수용의 컨벤션홀, 동아리연습실,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2) 평촌아트홀-640석 규모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 3개의 기획전시실, 전문강의실 7곳과 개인 연습실 5곳으로 구성된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카페, 어린이 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다.

 

(3) 안양박물관-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유물까지 다양한 자료를 소장, 전시하고 있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4) 김중업건축박물관-우리나라 근대건축계의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설계하였으며 현재 그가 설계한 건물 중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등 4개 동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관 및 사무동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5) 안양파빌리온-526.9규모의 현대미술전시관으로 모더니즘 건축의 20세기 마지막 거장으로 꼽히는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Alvaro Siza)가 설계한 조형예술 건축물로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디자인된 작품이다.

 

(6) 안양예술인센터-연면적 1,510, 대지 650.8(지하1~지상4) 안양시에 연고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단체 및 작가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해주고,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7) 야외공연장-범계역 광장 야외무대 (롯데백화점), 평촌역 광장 야외무대, 안양일번가 쉼터 야외무대, 평촌문화의 거리 야외무대,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 야외무대, 안양 예술공원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야외무대, 병목안 시민공원 인공폭포 야외무대,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 등이 있다.

 

광명의 문화시설을 살펴보면

(1) 광명시민회관-1990년 건립한 광명의 유일한 복합문화 시설로 53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음악연습실, 무용연습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2) 하안문화의 집-50여명 수용의 하안문화의집 거실 & 일상부엌, 20여명 수용의 생활문화창작실을 갖추고 있다.

 

(3) 기형도 문확관-지상 3층으로 기형도 시인의 유물 전시와 시를 감상 할 수 있으며 도서공간, 창작체험실로 이루어져 있다.

 

(4)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1,2350, 3130석 규모의 광명극장,

 

(5) 충현박물관-오리 이원익 대감을 기리는 사립박물관

 

이처럼 안양의 문화시설과 광명의 문화시설 차이를 보면 광명시민들이 얼마나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지 잘 알 수가 있다.

 

3. 결론

 

인구 50만 시대의 새로운 성장을 앞두고 있는 광명시가 앞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인프라 확충에 힘써야 할 부분은 문화,체육이다.

 

체육과학연구원의 김양례 연구원은 생활체육 참가가 행복한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08)에서 생활체육 참가 집단이 비참가 집단에 비해 종교 관련 행복한 삶을 제외하고 성취 및 자기계발, 경제력, 긍정적 인생관, 사회적 지위 및 인정, 외모, 대인관계, 자립성, 여가, 이타심, 사회정치문화환경, 건강 관련 행복한 삶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하였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아니어도 인간은 건강했을 때 정신적인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물질이 풍부하여도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마음의 여유도 행복감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체육에 투자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의 건강 비용에 대한 담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병원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이 들기 전에 건강을 지키는 것이요.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운동으로 신체적 노화를 늦추는 것이다.

 

곧 체육에 투자는 미래의 건강권에 대한 투자이기에 과감한 투자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대사회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에서 우리는 마음의 여유를 느끼기 쉽지 않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행복한 마음이 깃들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문화와 예술은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에 여유와 편안함을 느끼게 만든다. 여유와 편안함 속에서 행복감이 찾아오는 것이다. 곧 문화는 인간에게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제공하여 행복을 느끼게 한다.

 

광명의 문화와 체육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고 시설이 빈약하다는 것은 체육에 관심이 없는 시민들도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오랜 시간 끊임없이 논란이 되었던 사안이다.

 

이제 새롭게 비상의 날개를 펼치려 준비하는 광명시가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와 체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인간은 물질적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되면 정신적 행복감을 찾게 되는데 정신적 행복감은 물질적 목표가 아닌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문화를 여러 사람과 향유 했을 때 높아진다.

 

또 육체적으로 건강했을 때 정신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곧 문화와 체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행적 투자가 되는 것이다.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광명시의 문화와 체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기대해 본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