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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동굴 활성화 문화예술인 간담회 주최

- 첨단미디어아트 설치, 콩쿠르 개최, 특화된 먹거리 등 제안 봇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15일 사회적경제기업 ()꿈꾸는 자작나무에서 광명동굴 활성화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명동굴의 재도약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창조적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영화감독과 작곡가, 작가, 공연기획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장 재직시절인 2011년 초 40년 동안 버려진 폐광을 사들여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로 만들었다. 광명동굴은 그동안 유료관광객만 700만명을 훌쩍 넘었고 4회 연속 한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성승한 대표(미래도시의 파라솔 문화콘텐츠연구소)는 최근 광명동굴을 방문한 경험을 밝히며 이미 여러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된 곳이라 놀랐다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광명동굴 재도약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동굴을 영감이 샘솟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광명동굴을 방문한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은 이날 간담회에서 광명동굴 속 폭포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음악 아이샤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광명동굴 이름을 건 콩쿠르 등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광명동굴을 더 알리고 인재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광훈 영화&다큐멘터리감독은 충분히 세계적으로 조명받을 수 있는 관광지라며 세계적으로 알리면 국내는 따라오게 되는 만큼 첨단미디어아트 설치 등 글로벌한 관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 회장은 대만의 한 동굴을 방문했던 경험을 밝히며 당시 동굴의 역사와 관련된 광부도시락 등이 굉장히 인상깊었다며 특화된 먹거리 개발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관광과 예술과 먹거리는 하나라며 광명동굴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주작가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연씨는 동굴하면 박쥐가 생각난다관련 캐릭터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광명동굴 이야기를 전해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송은영 한국이미지메이킹센터 원장은 사람의 출생과정도 동굴을 나오는 것과 같다힐링하는 곳, 다시 태어나는 곳과 같은 광명동굴의 가치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아 화이트비그룹&예술이랑 친해지기 대표는 이런 제안들이 실현되면 광명동굴 재창조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양 의원은 "광명동굴은 대표적인 광명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해왔다앞으로 광명동굴에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접목시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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