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광명시민․시민단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1인 시위 동시다발 진행

- 광명시민․시민단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 이어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임박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호, 김포중, 이승봉, 이하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1인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2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획재정부 앞에서 긴급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으며 광명시민, 시민단체에서도 1인 시위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광명시민과 광명경실련, 광명YWCA, 광명YMCA 9개 시민참여단체와 14개 협조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명시 시민사회 단체로, 2019년부터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 37일 국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1인 시위에 참여한 이후 314일까지 국회, 용산 대통령실, 구로구청,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박철희 공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아직도 광명시민들은 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너무도 많다, “정규노선도 아닌 20분 간격 셔틀노선을 실질적으로 1개 전철역만 받고 친환경 지하화 없이 차량기지를 이전한다면 광명시는 영구적인 피해를 보는 것은 물론, 수도권 대표도시가 될 수 있는 기회까지 포기하는 최악의 실패로 후손들에게 기억될 것이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허정호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광명경실련 사무처장)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서울시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광명시민과 앞으로 광명시에 살아갈 미래 세대에 큰 짐을 넘기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광명시민들은 구로차량기지의 소음과 공해 문제를 광명시가 왜 떠안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광명시의 영구적인 피해가 뻔한 상황에서 이론적인 경제적 타당성만을 핑계로, 광명시에 충분한 보상 없이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과연 누가 납득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시대에 지자체가 반대하는 사업을 정부가 강행한다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믿기 어렵다는 것이 시민 대다수의 의견이다.

 

광명시의 환경변화도 광명시민들이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하안2지구 등 각종 개발계획이 예정된 지금의 광명시는 이 사업이 최초 계획된 2005년의 광명시와는 완전히 다르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광명시민들은 세계 물의 날(322)에도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86만 명의 경기도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노온정수장이 차량기지 예정지에서 불과 250m 거리에 있어 차량기지의 분진으로 인해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노인의 날’ 맞아 안마봉 100개 나눔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0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봉사로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인 가구 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4기자원봉사대학, 맘편한봉사단)가 함께 제작한 ‘양말목 안마봉’ 100개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으며, 1인 가구 봉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업사이클링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해 실용적인 건강관리 용품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안마봉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양말목 안마봉은 1인 가구와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