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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소방서, 선제적 대응으로 풍수해대비 총력대응 체제돌입

○여름철 풍수해 대응대책 계획 수립, 합동대응체계 가동 운영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올여름 많은 강수량과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 대처계획을 마련하고 총력대응 체제로 돌입하기로 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23년도 여름철에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예방-대비-대응 단계별 15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이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 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책임자로 우선 지정 후 선제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2년도 8월 광명시에서는 345.3mm의 집중호우로 119종합상황실의 신고폭주 및 동시다발적인 출동 상황이 발생되었던 경험이 있어 금년에는 적극적인 대비체계를 갖추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상소집하여 출동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고, 소방차량 외에 행정차량을 현장대응 신속기동대 차량으로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풍수해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에 시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광명시 수해 정보지도작성하여 지하층 건축물 및 반지하 주택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합동 순찰조를 편성해 전년도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위험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효시 광명시,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PS-LTE)공동망을 구성하여 협력 대응하고,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배수펌프와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소방서로 분산 배치하여 유사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다수의 신고가 폭증할 경우를 대비하여 상황요원 및 전용 119 예비회선을 확보하고 긴급성과 위험성 정도에 따라 소방서와 시의 출동기준을 마련하여 기관 간 협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협의를 마쳤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호우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께서는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주시고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며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철저한 대비대책으로 안전한 시민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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