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소하 상업지구 이마트소하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위기가구에 대한 망설임 없는 제보를 독려했다.
아울러 이마트 소하점의 사전협조를 받아 1~3층 남녀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테이블 등에 소하1동 복지 마스코트 토끼 캐릭터와 제보할 수 있는 QR코드 및 핸드폰 번호를 인쇄한 「소하리129 이웃구하리 스티커」를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존보다 크게 제작해 부착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건물부터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간편하게 언제 어디에서나 위기가구를 제보하고 복지혜택을 연결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항상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빠짐없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익명의 주민이나 어린이,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제보함을 이마트소하점 1층 고객만족센터와 광명마을냉장고 소하권역 등 2곳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