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8.2℃
  • 흐림서울 4.7℃
  • 흐림대전 1.8℃
  • 박무대구 4.0℃
  • 맑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5.3℃
  • 맑음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9.9℃
  • 흐림강화 4.9℃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1℃
  • 구름조금거제 9.7℃
기상청 제공

행정

양기대 국회의원 “광주국세청, 세정지원 꼴찌”

- 지난해 납세유예 전년의 30%인 약 31만건, 1조 6,000억원 규모
- 양 의원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한 세정지원 더 늘려야"



광주지방국세청의 지난해 세정지원 건수와 금액이 전국 지방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정지원은 형편이 어려운 납세자에게 편의를 봐주는 것으로 신고분 기한연장, 고지분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의 납세유예가 대표적이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청의 지난해 납세유예 건수는 309,785건으로 금액은 총 15,796억원에 이른다. 납세유예 건수와 금액 모두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꼴찌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전국 지방청별 납세유예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청의 경우 61만건, 36,720억원 중부청은 73만건, 34,286억원 인천청은 46만건, 16,348억원 대전청은 39만건, 245억원 대구청은 34만건, 24,379억원 부산청은 60만건, 45,122억원에 이른다.

 

앞서 최근 광주청의 납세유예 건수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늘어났다. 특히 2021년 광주청의 납세유예는 963,859, 17,720억원으로 대구청의 957,000, 15,658억원보다 많아 꼴찌를 면했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감소하며 꼴찌를 기록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진정세로 지난해 납세유예 건수가 크게 준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현재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중고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지속해서 호소하는 만큼 세정지원을 위한 광주청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 성황리 개최
시민행동 놀탄(상임대표 홍석우, 이하 ‘놀탄’)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월간 진행된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환경플랫폼이다.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는 광명·안산·성남을 잇는 환경거버넌스 구축과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놀탄크루 기후학교, 놀탄컨퍼런스, 패밀리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가 열렸다. 놀탄은 3개 도시의 청소년기관·복지관·학교 등 7개 기관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교육 민관협력사업으로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경기도·광명시·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했다. 홍석우 놀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30여개 시민사회단체 협의체인 놀탄은 강력한 연대의 힘을 기반으로 올해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를 모색했다”며 “오늘 보고회는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출발선이고 연대는 계속될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