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28일 광명골프연습장에서 하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골프장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훈련에는 광명골프연습장 직원과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광명골프연습장 락커실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전파, ▲화재 경보, ▲화재 진압,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응급처치 등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화재 대처 요령을 익혔다. 이와 함께 상황 전파부터 화재 신고, 피난 유도 등 지휘 통제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일동 사장은 “주기적으로 재난 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을 적용해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광명골프연습장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시행하고 그중 1회 이상은 관내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