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0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작년 지역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빛가온초 재학생의 국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자치센터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지역문제를 토론해 자치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더욱더 살기 좋은 동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는 광명종합터미널 2층 517㎡ 규모로, 강의실, 사무실, 공용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건강을 위한 요가, 라인댄스, 웰빙댄스와 평생학습을 위한 손 글씨, 생활영어 등 주민에게 문화체육과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