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별다른 잡음 없이 국민의힘과 협치를 이끌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조하며 정치력과 행정력을 발휘, 무탈하게 시의회를 이끌어 온 안성환 시의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감사의 인사와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안성환 의장은 “존경하는 광명시민, 함께한 시의원, 박승원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의장의 임기를 무탈하게 마치고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좀더 시민들 가까이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었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안 의장은 “임기 동안 시민을 대변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마음을 담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나름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아쉬운 점도 있다”면서
“경기도 기초의회 중부권의장단 회장을 하며 인근 지역 의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를 통하여 더 나은 의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던 부분과 의원 발의 조례건 비중이 전체 43%를 차지할 만큼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왕성했던 부분은 보람이었다”고 했다.
또, 앞으로 정치를 하면서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편향된 사고를 배제하여 양면을 모두 볼 줄 아는 정치인, 갈등과 민원을 항상 시민입장에서 생각하고 공평무사하게 중재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일정에 밀려 시민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고, 교감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욱 시민의 마음을 담는 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임기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