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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명북초, ‘네팔에 미니 현미경 기부’

더 멋진 세상,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책을 읽는 아이들

722일 광명북초등학교(교장 홍석표)는 네팔의 Shree Sapaneshwor Higher Secondary School에 미니 현미경 100대를 기부하였다.

 

광명북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8일부터 90일 동안 네팔에 미니 현미경 기부하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였다. 독서마라톤은 마라톤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하여 경기 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이다. 광명북초는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한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마라톤에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하였다. 대회 시작 전 학생들이 공동의 목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양질의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의 독서 목표를 정한 후에는 완주를 약속하는 서약서를 썼다. 교장선생님 이하 많은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이 참가 학생들의 후원자가 되어 책 읽기를 응원하고 완주한 학생들의 이름으로 미니 현미경을 기부하였다.

 

이번 대회는 개인만이 아니라 학급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었는데 학급 독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월 25권 읽기, 어린이가 권하는 어린이 책, 독서 캠페인 등의 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독서 문화를 확산시켰다.

 

학급 단체 부문에 참여하여 202,043쪽의 책을 읽은 6학년 2반 학생들은 처음에는 학급 활동의 하나로 여기고 참여하였으나 책을 읽으며 나의 독서 취향을 알게 되었고 우리 반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미니 현미경을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고, 후원자로 자녀의 독서마라톤을 지켜 본 학부모는 이번 독서마라톤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책 읽기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도전 목표에 집중하던 아이가 학급 목표를 위해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학급 단체 목표를 달성한 5학년 담임교사는 학급 독서마라톤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었고 우리 반 이름으로 네팔에 미니 현미경을 기부함으로써 감동도 느꼈다. 이 경험은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세계 시민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홍석표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돕는 경험을 하였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시간이었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계속 책을 읽으며 더 멋진 세상,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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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원봉사센터-광명시환경교육센터, 시민과 함께한 ‘유해식물 제거’ 생태계 보호 앞장서다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동현)는 도심 속 습지인 안터생태공원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지난 21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민국특전동지회광명지회, 함세아(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광명), 봉사로 빛나는 솔로, 신천지봉사단 및 1365자원봉사포털로 신청한 광명시민 40여명이 안터생태공원의 생태 관련 해설을 들으며 환삼덩굴 등 유해식물 집중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안터생태공원 주변을 점령한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을 보호하면서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사례로 광명시 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연대하여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생물다양성에 큰 위협이 되는 유해식물을 제거해 안터생태공원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유해식물의 지속적인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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