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9월 26일 지역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심리정서 및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 및 상담, 심리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대형)은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살예방센터 센터장(고정경)은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이 개인적인 문제로만 치부되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협약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명과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