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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가을햇살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얼굴이 그늘진 이웃은 없는지 참참이 살펴보아야 할 손이 시려오는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듯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있었다.

 

가을이 곱게 물들어 가는 20241024() 10:00~15:00 하안13단지 민들레마을 꽃길 시가 있는 거리에서 주택관리공단,하안13단지관리소,민들레 마을사람들 주최로 사랑 나눔 바자회(가을꽃 소국 심기 체험)가 열렸다.

 

유종상 도의원, 현충열 시의원,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김재란 하안복지관관장,한상구 광명희망나누기본부장,박연진 광명시새마을부녀회장,오종현 사랑의 짜장차 대표,가수 강원래 장인인 김동일 회장,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바자회는 시종 따듯한 웃음이 가득했다.

 

따끈따끈한 전과 즉석에서 담근 맛깔스런 겉저리는 인기폭발 메뉴였으며, 어르신들이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든 작은 소국 화분은 어르신들 마음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유종상 도의원은 직접 전을 부쳐보며 솜씨를 자랑했고, 김재란 관장은 복지관 앞에서 개최된 바자회에 자신의 일처럼 활짝 웃는 모습으로 일손도 거들며 손님들을 맞이했다.

 

김영숙 민들레마을사람들 대표는 “13단지는 아파트의 특성상 밖으로 나오시지 않는 분들이 많다. 마을의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따뜻한 가을 햇살을 쏘이며 꽃구경도 하시고, 화분도 직접 만들어 보시고, 맛있는 전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수익금은 홀몸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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