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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한민국 최초 장애인예술단, 다소니&루멘이 로마에서 이탈리아 관객들을 만난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개관25주년을 맞이하여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 희망의 여정, 이탈리아의 기획사업을 개최한다.

 사진,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2025년 복지관의 개관 25주년의 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한국의 장애인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이탈리아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소니예술단은 2011년 창단되어 50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우며 전문 직업예술가로 성장하여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며 장애인식개선에도 앞장서도 있다. 또한 루멘챔버오케스트라는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독일에 위치한 리포이드 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단 되었으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유소년을 발굴하여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총 48명의 공연단은 오는 323일부터 41일까지의 여정동안 로마의 비오 10세 극장(Basilica di Pio X)에서의 정규공연 이외에 버스킹 공연 등 총 네차례 공연한다.

 

 

비오 10세 극장에서의 정규공연은 다소니&루멘 음악으로 이어지다의 테마로 각단의 특성 있는 합창단, 뮤지컬단, 챔버오케스트라단을 세계 무대에 올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주 일정 중 성바오로 대성당과 아시시(Assisi) 코무네 광장에서 전세계의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버스킹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되었다. 뮤지컬단의 맘마미아 OST 맘마이아’,‘댄싱퀸에서부터 합창단이 들려주는 아베마리아’,‘돌아오라 쏘렌토로등의 합창과, 영화음악의 어벤져스OST, 시네마천국OST 등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홀로아리랑곡을 선사하여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의 다소니&루멘의 공연이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성과를 세계에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장애예술공감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희망의 여정, 이탈리아다소니&루멘의 전문문화예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삼구와 화영운수, 해성손해사정, 아이모스 등의 민간기업이 장애인예술단의 든든한 서포터즈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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