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4.2℃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5.3℃
  • 맑음대전 17.0℃
  • 맑음대구 20.0℃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3.7℃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4.9℃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4.9℃
  • 맑음금산 16.1℃
  • 맑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김동연, 복귀 후 첫 일정은 도정점검회의

“민생추경 시급. 6월 회기에 꼭 처리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의” 당부

김동연 지사, 29일 주요 간부들과 도정점검회의

민생추경 추진, 수출기업 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 맺은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운 경제상황을 봐서 기조실을 중심으로 지역화폐를 포함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달라추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서 협치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추경은 각 국실이 힘을 합쳐서 6월 의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수출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 미국의 관세 등으로 인해 걱정이 많을 거다. 지난 번에 24일 미국 출장을 가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위한 나름대로의 물꼬는 텄는데 현장에서 보니 제일 애로사항이 정보에 대한 것들이었다경제실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나 살펴봐달라.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해달라고 당부했다.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최근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에서 희생자가 나와서 현장을 가서 봤다. 지하에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특별히 지시를 했고 마침 도의회에서도 조례 통과가 됐다면서 지하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그밖에 다른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안전관리실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네 번째로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 김 지사는 얼마 전 UN에서 기후지도자 11명을 뽑는데 경기도의 적극 행정에 힘입어서 그 지도자에 뽑혔다경기도의 기후위기 신규 사업 중 기후보험 가입과 계약 체결이 4월 실시가 되고 있다. 아주 고마운 일이고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정책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 경기도가 한 것들, 선제적으로 자동차 부품 회사들을 위해 미국까지 가서 했던 협상들과 도내 기업에 대한 지원,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경기도 정책이 가장 앞서있기 때문에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적극 추진하도록 촉구할 생각이라며 잘 준비해서 그 결과를 성과와 실제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도민들을 위해서 보람있게 힘차게 일하도록 하자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회의에서는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 지원 현황,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대응 현황,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특사경 대응 등 재난안전대응과 함께 경기기후보험,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공공기관 책임계약 체결 등 주요 도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을 잇는 단합대회 진행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18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함께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광명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단합대회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광명시민체육관 ▲안터생태공원 ▲도덕산 및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동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단합대회 중 식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내 식당을 이용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조성에 일조했다. 더불어,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의 아방데코(대표 엄원당)의 지원(이불 90개)을 통해 기념품을 준비하여 지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박상규 회장은 “매년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소속감 증진 등을 위해 단체활동이 진행되는데 올해의 경우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명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