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지난 2025년 10월 25일(토), 트리우스 2단지 208동 일대에서 진행된 트리우스 아파트 축제의 광명시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 이하 아소하) 행사와 결합하여 광명 1동 주민 124명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소하’는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가 주최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철산복지관은 이에 공감하며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홍보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행사 현장에서 철산복지관은 QR코드 기반 설문조사와 스티커 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조사했다. 참여 방식은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수집된 결과는 광명1동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트리우스 주민 A씨는 "광명시에 새로 이사 왔는데, 광명시가 낯설고, 이웃들은 어떻게 사귈 수 있는지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복지관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이웃 관계를 주선해 준다면, 새로 이사 온 주민들 입장에선 아주 도움이 될 것 같다. 차차 기회가 마련된다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선 관장은 ‘“지역 축제와 복지 행사를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광명시와 철산복지관에서 주력하고 있는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취지가 각 동별 특성과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복지관이 역할 하는 것임에 따라, 오늘 행사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복지관은 광명 1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듣기 위해 9월부터 매주 수·금요일 ‘온(ON)마을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트리우스 광명 커뮤니티센터 내 주요 거점 공간에서 상담을 이어가며, 신규 입주민을 포함한 광명1동 전 주민의 복지 욕구를 심층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