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0여명 참여해 성황리에 축제 마쳐
사랑나눔봉사회,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20가구 후원금 600만원 전달
광명7동(동장 홍성원)에서는 지난 12일 도덕산도시자연공원에서 ‘제8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7동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관규)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등 관계자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오전 11시 식전행사인 도덕산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민장기자랑, 민요교실,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표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 한마음 축제의 의미를 뜻 깊게 했다.
또 볼거리 공연, 먹을거리 외에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따뜻하고 정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7동의 주민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제8회 도덕산 한마음 축제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특징을 살린 내실 있는 축제, 광명시 소문난 마을 잔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유상기)에서는 제8회 도덕산 주민 한마음 축제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6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지제도에 의해 보호를 받지 못하나, 생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됐다.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유상기)는 2014년 1월, 관내 어려운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광명7동 주민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계비 지원, 실버카 전달 등의 복지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169명의 회원이 있으며, 더 많은 후원자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