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토) 오후 2시에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 대강당에서 누계 250여명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 '낡은 틀을 깨고, 시민과 함께 새물결'을 기치로 내건 광명새물결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 후 특별연사로 최강욱 전국회의원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라는 자신의 저서의 북토크를 통해 ’진짜 민주주의가 시작된다’, ‘정치를 구경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광명새물결포럼의 뜻을 함께 했다.
광명새물결포럼은 정책과 예산이 집행되고 실행되는 풀뿌리 현장에서부터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살피는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는 것을 핵심 목표로 천명하였다. 시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협력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며 광명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을 선언했다.
시민주권시대를 향한 물결
광명새물결포럼은 한국전쟁 이후 굳건히 발전해 온 민주주의가 퇴보될 수 있는 순간에도 국민들이 나라를 지켜준 '전화위복'의 역사를 언급하며, 이제 단순 정치 참여를 넘어 국민이 주인인 세상을 만들어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주권정부를 천명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전진이 될 것이라며, 광명새물결포럼은 광명에서 시민주권운동을 풀뿌리 현장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권력은 시민 위에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권력을 감시하고, 행정을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살피는 시민주권의 플랫폼이 될 책무를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시대를 이끄는 깨어있는 시민의 책무이자 권리라는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실행과 연대를 통한 새로운 광명 설계
광명새물결포럼은 구체적인 행동 강령도 제시했다. 이들은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비난이 아니라 대안으로, 분열이 아닌 연대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며,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삶이 풍요롭고 마음이 따뜻하게 빛나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광명새물결포럼 대표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은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기반 플랫폼”이라며 ‘시민을 동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길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