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수요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와 함께 지역 내 자원재생활동가 발굴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온기카’(리어카)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자원재생활동가 사업은 2023년 리부트(RE:BOOT) ‘이용자 발굴 및 생계안정’을 시작으로 2024년 리액션(RE:ACTION) ‘이용자 관계 형성 및 자원재생활동가 인식 함양’, 2025년 리싸이클(RE:CYCLE)‘온기카 발굴 및 자원재생활동가 확립’의 단계로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3년간 활동하며 단순한 폐지 수집을 넘어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자원재생활동가’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데 힘썼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된 ‘온기카’는(온기 + 리어카의 합성어) 어르신들의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2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되었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사실 폐지를 주우며 내 자신이 작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자원재생활동가라고 불러주니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효정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자원재생활동가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가로 존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생활을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지역에서 자원재생활동가 어르신이 든든히 세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