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9일부터 12일 까지 의정부시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 가운데 광명시 ‘육상 연합회’와 ‘합기도 연합회’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인구수에 따라 1부 15개 시와 2부 16개 시·군으로 나누어 22개 종목에 3만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하여 생활체육동호회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참가하여 우정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12일 폐막하였다.
해마다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이 아닌 엘리트 체육으로 변모 해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모든 체육의 근본인 육상이 지난 10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어 광명시 육상연합회가 2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부 400M 김용태(30대), 200M 김재형(50대), 200M 최강철(60대)▲여자부 200M 이은미(30대), 200·400M 김자영(40대), 400M 양순자(50대), 400M계주 이은미·김민주·김자영·양순자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10킬로미터 단축마라톤 양순자 2위, 박정화 4위, 임경숙 5위, 한광수 입상을 기록 하였다. 특히 10킬로미터 단축 마라톤부분에 참가한 한광수선수는 올해 72세로 입상하여 광명시 육상연합회가 종합우승(430점)을 차지하는데 크나큰 밑거름이 되어 타 시·군 선수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광명시 육상연합회 선수들은 “광명육상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수들은 광명시생활체육회의 한단체로 계속해서 좋은 성적으로 광명육상에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히며 “2016년 대회에서도 반드시 종합우승을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이진우 회장은(광명시 생활 체육회) “생활체육 분야는 문화와 복지의 축으로 저변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의 우의 돈독과 화합, 그리고 저변확대에 큰 몫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광수 회장(광명시 육상 연합회)은 “광명시 육상연합회가 26년 만에 ‘경기도생활대축전’ 육상부분에서 종합우승을 하였다. 이는 광명시 육상연합회의 가장 큰 경사이다. 우리 회원들이 그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한 노력의 결과이다. 광명시 육상연합회는 매년 봄·가을에 메이저대회인 동아·춘천·중앙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로 도전하여 마라토너의 꿈인 SUB3도 매년10명이상씩 탄생한다. 계속되는 훈련의 결과이며 소중한 여러 회원님들의 건강의 밑 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 선수 및 응원단으로 참가하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광명시 육상연합회가 되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합기도 종목의 종합순위 결과는 1부 종합우승은 광명시, 2위 파주시, 3위 평택시, 그리고 2부에서는 종합우승 군포시, 2위 하남시, 3위 양평군이 각각 차지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각종 시상식과 함께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부터 받은 대회기를 2016년도 개최지인 여주시 원경희 시장에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