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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손을 마주잡은 아름다운 동행

건네준 손끝에서 따뜻한 정이 피어난다.

겨울을 재촉하는 빗줄기가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11월 14일(토) 가학산에서 아름다운 정이 따뜻하게 피어났다.

경기도산악연맹(회장 김덕진), 광명시산악연맹, 일촌공동체에서 주관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행사가 광명동굴 앞에서 열린 것이다.

양기대 시장, 경기부지사, 박승원 도의원, 김덕진 경기산악연맹 회장과 광명시산악연맹 관계자들, 장애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시종 훈훈한 감동이 가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간단하게 식을 진행한 후 산악연맹 관계자들이 장애우들과 손에 손을 맞잡고 가학산을 오르는 모습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고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김덕진 경기산악연맹 회장은 “정상인과 장애인은 다름이 아니고 단지 반걸음의 차이일 뿐이다. 반걸음의 차이를 우리는 너무 크게 받아들이고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다. 함께 걷는 오늘의 발길에서 반걸음의 차이를 극복하고 언제나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산악인들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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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31일(토),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속 가치를 알아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12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한국역사탐방을 주제로한 ‘히스토리 톡톡’으로 ▲미래설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4가구, 비다문화가족 4가구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교육 아키오스코프(비영리단체)와 2년 연속 협업을 통해 ‘역사’를 매개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 역사 강사 (스쿨 김영사)를 섭외하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역사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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