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서 후원하고 광명시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여 2015년을 따듯하게 덥혀온 ‘행복나눔,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주기’가 2015년 11월 23일 새마을회관에서 김충숙 광명시새마을지회장,정순묵 광명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김정진 광명시새마을부녀회장과 박재금 전 광명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각동의 부녀회장,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막을 내렸다.
“더불어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이라는 주제로 한달에 2회씩 독거노인 등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일년 동안 전달한 값진 노력이 내년을 기약하고 문을 내린 것이다.
‘봉사’라는 단어가 아무나 할 수 있었다면 봉사라는 단어가 값진 의미로 다가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남을 위해 나누고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그 일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일이 아닌 한달에 두 번씩 일년내내 지속되는 일이라면 더욱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년동안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여 따듯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일조한 광명시새마을부녀회 회장님들과 임원들이 박수를 받아 마땅할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이 하는 봉사를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그 정도의 봉사를 누가 못 하겠느냐’고 말이다. 하지만 막상 본인이 얼마만큼 무늬만의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봉사를 하였는지 물었을 때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일년동안 쉼 없이 달려온 광명시새마을부녀회의 “더불어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 ‘행복나눔,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주기’에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따듯한 봉사가 광명시를 물들여 활화산처럼 타오르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