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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내 부모님처럼 보살핀다.

광명고 학생과 가족으로 구성된 파랑새둥지 봉사단

저소득 어르신 결연 가족봉사단인 ‘파랑새둥지 봉사단’의 송년회가 12월 23일 광명고등학교 모둠학습실에서 진행되었다.

봉사자-어르신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송년회에서는 학생 봉사자들이 직접 축하공연을 준비하였다.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의 진행을 통하여 어르신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특히 송년회를 위해 학교 측에서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에 갈 일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송년회에 함께한 학부모 봉사자들은 “어르신 몸이 편찮으셔서 평소 활동 때 나들이를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밖에서 뵙게 되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라며 어르신보다 더 즐거운 표정을 보였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복지관과 학교가 연계하여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일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파랑새둥지 봉사단’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과 광명고등학교(교장 정필영)의 협약 하에 운영되고 있는 가족봉사단으로 2011년에 결성되어 내년이면 6년 차에 접어든다. 현재 광명고등학교 재학생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10가정 총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철산복지관 저소득 어르신과 결연을 맺고 월 1회 가정에 방문하여 발마사지, 집안 정리, 전부치기, 산책, 인근 지역으로의 나들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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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31일(토),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속 가치를 알아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12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한국역사탐방을 주제로한 ‘히스토리 톡톡’으로 ▲미래설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4가구, 비다문화가족 4가구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교육 아키오스코프(비영리단체)와 2년 연속 협업을 통해 ‘역사’를 매개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 역사 강사 (스쿨 김영사)를 섭외하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역사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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