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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진우 재향군인회장 군부대 특강

여러분은 나라의 버팀목이자 희망이다.

8일은 우리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다. 하지만 북한이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리는 등 아직도 우리는 북한과 일촉즉발의 대치상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모.친지.친구를 찾아 고향으로 설레이는 발걸음을 향하는 7일 오전 이진우 광명시 재향군인회.생활체육회 회장은 생활체육회 이봉규 부회장, 고희숙 이사와 함께 전방에서 긴장상태로 북한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율곡부대를 찾아 위문하고 율곡교회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긴장상황에서 장병들이 가져야 할 마음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다는 소식이 있었기에 아침 일찍 부대로 확인 전화를 한 연후에 장병들에게 줄 간식을 실고 출발하였다.


이진우 회장은 특강에서 ‘6.25전쟁 1129일(1950.6.25~1953.7.27)’이라는 책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슬픈 자화상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전쟁의 폐허와 절망의 끝자락에서 다시 일어선 위대한 역사의 승리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는 6.25전쟁을 전환점으로 봐도 될 정도로 발전했지만 그 안에 관류하는 역사 정신을 통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야지만 한 공간에서 전 국민과 25개국 200만에 가까운 군인이 치열하게 싸운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다.

바로 오늘 아침에도 북한은 위성을 쏘아 올리는 등 끝없는 긴장의 상황을 만들고 있다. 청춘을 조국에 바쳐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있어 후방에 있는 여러분의 부모와 국민들은 생업에 충실하며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고 전역해서 사회에 적응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나라의 튼튼한 버팀목이자 내일의 희망인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고 하였다.


율곡교회 김영필 담임목사는 “명절을 맞아 장병들을 위문하고 특강을 해주신 이진우 광명재향군인회장님과 이봉규,고희숙,임선미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율곡부대는 철통같은 방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많은 장병들이 신앙성숙으로 축복받고 있습니다.

특히 권기창 대대장이 부임한 이래 친형 같은 따뜻함과 철저한 지휘력,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등 대한민국 제일의 부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항상 가벼운 것을 귀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삶이 우리를 따뜻하게 합니다”라고 했다.

권기창 대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체력이 튼튼해야 한다고 푸시업 잘하는 병사를 뽑아 선물도 주고 자신이 직접 시범을 보이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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