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오후 4:30 광명사거리에 소재한 정은숙 광명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정은숙 후보와 주대준 광명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협의식을 가졌다.
정은숙 후보와 주대준 후보는 “경희대 의대는 예과를 제외한 본과 인원과 시설 모두를 광명시로 이전할 계획을 수립한 상태이다. 경희대 측은 광명시에 10만평 정도의 부지에 의대를 비롯한 대학건물과 병원 그리고 상주인원을 위한 아파트 등을 건립할 계획을 세운 것을 확인했다”라고 하였다.
경희대 이전 사업은 ‘현재 경희대 의대의 이전을 총괄하는 병원 재정위원회 소속 교수들간에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이전에 필요한 토지수용 비용, 건축비용, 의학기자재 비용 등에 관한 세부사항과 일정 부분 준비가 끝난 상태인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였다. 두 후보가 추진하는 경희대 의대 유치사업에는 의과대 외에도 한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및 경희대 의대 부설연구소까지를 포함한 규모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식에서 새누리당 광명시 갑/을의 정은숙, 주대준 후보는 경희대학교 의과대와 대학병원을 광명시에 유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두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경희대의 광명시 부지에 필요한 도로 및 기반시설에 들어갈 국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희대학교 의대의 광명시 유치에 필요한 중앙정부 차원이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두 후보는 또한 이 사업이 성공하면 광명시의 인구가 늘어날 것이며, 인구가 50만 명이 된다면 광명시 내에 법원의 설립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 의대 유치에 따른 광명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광명시의 재정이 윤택해지고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두 후보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유치는 광명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학교의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제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오랜 숙원이 조만간 해결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