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하안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승택)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선물세트는 광명나눔회 회원들에게서 전달받은 성금 중 일부와 주민자치위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하였다.
오승택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에 일반적으로 봉사는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하여 많은 고민을 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준 하안1동장은 “모두들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정방문 시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지 않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밀착된 복지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