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7일, 광명수정로타리클럽(회장 이정임)과 함께 제11회 아리랑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당일 총 110명의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특식제공,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다. 행사는 다년간의 공연 경력이 빛나는 시니어동아리 ‘해피스타(댄스스포츠)’, ‘해피플라이(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문예반 및 장수상 시상과 지성으로 효행을 실천해 온 철산노인주간보호센터 보호자를 위한 효행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노인 강령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지역의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고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노인의 날 기념 문화공연으로 광명수정로타리클럽에서 부채춤과 고전무용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식행사 종료 후엔 복지관 시니어 환경지킴이 ‘초록지기’의 원예 체험과 Let’s Run ccc. 광명문화공감센터 ‘캘리그라피반’의 재능기부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노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더 하였다.
광명수정로타리클럽 이정임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지속적인 지역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