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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재능을 나누고 키우는 배움 놀이터

행복은 나누어야 샘물처럼 솟아난다.

자신의 재능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은 행복을 나누는 것과 다름없다. 더구나 누군가의 나눔으로 얻은 재능을 다시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는 순환고리가 형성된다면 우리 사회는 그만큼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여기 자신이 받은 재능을 다시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토탈공예 프로그램 재능을 나누고 키우는 배움 놀이터이다.


재능을 나누고 키우는 배움 놀이터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들이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받은 사업으로 바쁜 삶을 살아오느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살았던 취업단절여성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시작한 배움 놀이터의 토탈공예는 9명의 강사가 3개 과목(리본공예, 클레이공예, 냅킨공예)2명씩 맡아서 번갈아가며 수강생들에게 지도하여 1028일 종강을 맡게 되었다.

긴 시간 병마와 싸우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김미경 강사는 배움을 자신의 가슴에 쌓아 노면 자신의 내면도 정체된다. 물이 흐르듯 자신의 배움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전수해주어야 나 자신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행복도 나누어 주어야 샘물이 솟듯 자꾸 행복이 솟아난다. 재능을 나누고 키우는 배움 놀이터는 행복 놀이터였다고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자신들이 배운 재능을 평생학습축제, 어린이 날 등에 나누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의미한다는 따복공동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이들의 나눔이 물 흐르듯 다시 누군가에게 전수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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