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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도서관 옆에 배드민턴장 만든다는 게 말이 되냐!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정을 펼쳐야!

철산1,2동과 광명동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작한 현충도서관!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 현장에 정대운 도의원, 박성민,한주원 시의원, 시청 관계자, 건축전문가, 주민들이 모였다

 

2018년 10월 15일(월) 14:00 정대운 도의원과 박성민,한주원 시의원은 주민들이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현충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기위해 시청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시.도의원들은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드는 도서관을 주민들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현충도서관을 브릿지 형태로 연결하자는 것이고 시청 관계자들은 용적율 같은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어렵다는 이야기였다.

 

안된다고만 말하지 말고 되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시.도의원들과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시청관계자와 건축전문가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는 와중에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터졌다.

 

공사현장 바로 밑에 거주한다는 주민이 올라와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방음벽까지 설치했는데 또 다시 배드민턴장을 만드는 게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여기에 이정환 누리복지협의체장도 도서관 바로 옆에 배드민턴장을 만드는 행정이 어디 있느냐!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에게 숨 죽이고 치라고 할 거냐! 도서관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시끄러워도 참아라 할 거냐! 이거는 잘못된 행정이다. 분명이 차후에 문제가 발생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 되는 방향으로 천천히 방법을 찾아보자는 선에서 대화를 마무리 하고, 이후 한주원 시의원은 주민들과 현충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주민들은 걷다보면 넘어지기 쉬운 곳이 많다면서 현충공원을 둘레길 다운 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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