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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회를 무시한다고 몽니부린 시의장!

의회를 허수아비로 만든 시장!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가 주관으로 참여한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시민토론회가 53() 14:00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열렸었다.

 

문제는 시의회가 주관하고 박성민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시의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토론회 전날까지도 토론회 일정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집행부가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시의회가 주관하는 것처럼 홍보했는데 시의회와는 전혀 소통이 없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러자 조미수 시의장은 시의원들에게 토론회에 참여하지 말 것을 종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토론회에는 박성민,제창록 등 2명의 시의원만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이승봉 범대위 상임대표는 민과 관이 똘똘 뭉쳐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런데 가장 선두에 서서 시민들을 이끌고 여론을 주도해야 할 집행부와 시의회는 따로국밥인 형국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자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앞장서서 도와주었는데 허수아비 만들었다는 말부터 의회주의자임을 표방하는 박승원 시장이 전혀 소통하지 않는다는 등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의장의 만류에도 박성민,제창록 시의원이 참석하면서 리더십에 스크레치가 간 시의장과 앞으로 의장의 전적인 협조를 기대하기 어려워진 시장, 누가 더 손해일까! 결국 시민만 손해보는 상황은 아니어야 할텐데!

 

의원들에게 불참을 종용하며 몽니부린 시의장, 시의회가 주관한다고 홍보하면서 시의회를 허수아비로 만든 시장,

시의회가 주최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의회 토론회에 나타나지 않은 시장, 광명시가 주최하는 시민토론회에 나타나지 않은 시의장,

 

광명시민은 이런 정치인이 아닌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을 위해 견제할 땐 견제하고, 협치 할 땐 협치 하는 멋진 정치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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