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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루 예술협동조합의 '학온동 꽃놀이'

맛있는 꽃 비빔밥과 달콤한 꽃차에 취하다.

예술협동조합 이루(이사장 권일순)가 광명문화예술네트워크 학온동 꽃놀이를 개최하였다.

더운 여름이 오기 전, 꼭 만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뜨거운 낮이 되기 전에 만나 밥 한끼, 차 한잔해요. 얼굴을 마주보고 악수를 하면 우리 사이도 더 가까워 것 같습니다.’라는 감칠맛 나는 꼬드김으로 2019614()~15()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광명의 많은 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첫날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광명예술의 발전과 광명시민들의 삶에 예술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에 대해 고민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둘째날에는 학온동의 주민들을 초청하여 함께 부채에 꽃을 그리며 예술 작업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편안하게 하는지를 느끼게 하였다.

 

점심시간에는 그냥 먹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고 맛있는 꽃 비빔밥과 달콤한 꽃차로 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었다.


경매를 받아 학온8통 마을회관에 기증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된 그림 경매는 첨단산업단지개발로 사라질 학온동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박민규 작가의 작품을 갤러리엘리스 안세희 대표가 재치 넘치는 사회로 참가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분위기와 재미를 선사하였다.

 

권일순 이사장은 개발로 인하여 멋스런 광명의 풍경들이 지워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예술이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지역민들에게 따듯하고 넉넉한 에너지를 제공할 때 내일의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201877일 예술가들에게 필요한 작업 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작업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창립된 이루 예술협동조합!

학온동 노리실 마을의 창작공간 광명에 개원하여 시각예술인 작가 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온동에서 나누는 예술 축제'에서 작품을 판매한 500만원을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하는 등 예술가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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