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유상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9일(금) 관내 공동생활가정 3개소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 35명과 함께 목동 아이스링크장을 방문 아이스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공연을 관람 하였다.
이번 문화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초대형 얼음 위에서 노래와 춤을 추며 화려한 스케이팅까지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로 참여한 아이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공연 후에는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그간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가지며 풍부한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2017년부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행사를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김모양은 “애니메이션으로 보던 겨울왕국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스케이팅 공연을 처음 봤는데 너무 멋있고 재밌었다”고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이 시원하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밝은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계근)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