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서울의 기피시설은 왜 경기도로 이전해야 하나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광명만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의 문제다.

김영준 도의원(도시환경위원회, 광명1)117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에 적극적인 반대의 목소리를 표명하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하였다.

 

김영준 의원은 서울의 기피시설들은 왜 경기도로 이전하여야만 하는지? 서울시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은 보장해야 되고 경기도민의 생존권과 환경권, 행복추구권은 짓밟혀도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자치권을 적극 행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서울에 인접해 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서울도심에 위치하였던 기피시설들을 계속하여 우리 경기도로 이전하고 있다면서 국책사업이라면서 구로차량기지의 80%를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여 8,400억 원을 조달한다는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 현재 광명시에는 KTX광명역을 시발역으로 한다며 고속철 광명역과 함께 3만여 평에 지어진 주박 차량 기지가 무용지물이 되어 녹슨 철로만 자랑하고 있다구로구 천왕동과 광명시 옥길동에 위치한 천왕차량기지가 있다. 현재에도 2개의 차량기지가 있는 광명시에 또 다시 차량기지를 만들겠다는 것은 광명시를 기피시설 집하장으로 만들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현재 KTX광명역세권의 눈부신 발전과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첨단산업단지 개발로 제2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국토부에서 발표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93,304(179,474)의 면적에 약 5,400호를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하안2지구 바로 옆에 구로차량기지가 들어서는 것이다. 이곳은 광명 미래의 중심이자 광명의 심장부로 발전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로차량기지가 이전하겠다고 하는 부지에서 직선거리로 100도 안 되는 곳에 시흥시, 부천시, 광명시 등 88만 명의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노온정수장이 위치해 있다라며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주된 이유가 소음, 분진인데.. 차량기지가 노온사동으로 이전 할 경우 차량기지의 분진이 노온정수장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지적했다.

 

지금은 토목공사 전문 시대도 아니요, ‘70년대 개발독재 시대도 아닌데 국가에서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시민들의 건강권과 행복권을 빼앗아 가면서까지, 서울시민은 싫어하는 차량기지를 기어코경기도 광명시에 짓겠다는 것은 서울시민만을 위한 일방적이고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문제는 광명시민의 문제가 아닌 경기도민의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여 경기도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재삼 촉구한다라며 경기도지사가 적극 나설 줄 것을 요구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청소년재단,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진달래 묘목 심기’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의 사회공헌크루(crew)는 지난 6월 3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한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사회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자연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크루는 ‘영덕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를 실시했으며, 이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및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진달래는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명력과 희망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묘목 심기 활동은 화마로 타버린 산과 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다시 푸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크루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우리가 심은 묘목이 뿌리내리고 자라나 다시 푸른 숲이 되어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사회공헌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