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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합원의 꿈과 희망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광명농협 박진택 조합장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 조합장의 꿈은 오직 하나! 조합원의 복지증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광명농협 조합장에 재선되어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고 희망찬 밝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박진택 조합장.

부드럽게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합원들의 신망을 한몸에 받으며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박진택 조합장을 만나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광명농협의 미래상에 대해 들어 봤다.


#.당선을 축하드리며 당선 소감을 간략하게?

먼저 저를 믿고 압도적인 지지로 조합장에 당선 시켜주신 조합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합원이 없는 조합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하여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는 조합,조합장은 무능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임 시절 항상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이익의 환원에 노력한 모습이 조합원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고 기대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살아오신 길을 표현하신다면?

제 인생에서 농협을 제외하면 별로 남는게 없습니다. 그만큼 농협에 청춘을 다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1976년 광명농협에 입사하여 1986년 안양농협에서 부장으로 승진 되었고 1994년 이천 부발농협에서 상무승진,2009년 명예퇴직 후 광명농협 조합장에 이르기까지 제 인생에서 농협이라는 두 글자를 빼면 제가 존재 할 이유가 없습니다.


#.조합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갈수록 열악해져가는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의 농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은 농협을 믿고 농협은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주셨던 믿음만큼 앞으로도 저희 임직원 모두는 조직역량을 하나로 모아 조합원을 위한 각종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 특히 복지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명농협만의 장점이 있다면?

저희 광명농협은 도.농혼합 구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2014년 총사업량이 1조5천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농협으로 발돋음 하였습니다. 조합원 2177명, 준조합원 85,363명의 거대한 조직인 저희 광명농협은 본점,광명역점,소하점,신촌점,학온점,광문점,광북점,가리대점 등 8개의 점이 하나로 뭉쳐 조합원의 교육지원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31억원을 지원하고 당기순이익 34억53백만원을 달성하는 등 아주 건실한 경영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기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으신 일은?

제가 재선에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처럼 우리 농민들은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속에서도 우리의 농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우리의 농업을 지키는데 있어 다른 부분은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삶의 질을 개선시켜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자녀 출생시 축하금 지원, 장학회를 설립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건강검진비의 점차적 인상으로 가족까지 검진과 치료비 지원 등 우선적으로 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입 농산물이 끝없이 밀려오는 이때 우리농업이 가야 할 방향은?

작년 12월 베트남과의 FTA체결로 우리나라는 15번째 FTA를 체결했습니다. 매번 FTA 체결 때 마다 농업은 언제나 약자일 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단순히 농산물의 생산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과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6차 산업으로의 변신을 꽤하여야 우리의 농업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농협이 가야할 방향은?

이전의 농협이라고 하면 단순히 농민들에게 농기구나,비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현재의 농협은 종합금융으로서의 경쟁력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주먹구구식 마인드나 철학을 가지고 접근할 수 없는 방대한 규모입니다. 철저한 분석과 예측으로 급변하는 미래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었을 때만이 냉정한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또 오늘에 안주하지 않고 10년,20년 앞을 보고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고 내일의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역점을 두시고 싶은 일은?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조합원이 없는 농협이 존재 할 수 없습니다. 2015년에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에 3,201백만원의 예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건강검진,독감예방,입학축하금,영농자재지원,문화활동비,농산물 직거래 사업,경조사비 지원, 국내외 연수 등 조합원의 값진 땀과 노력에 보답하고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하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또 복지 지원팀을 운영하여 조합원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여 조합원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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