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7.5℃
  • 흐림서울 5.4℃
  • 흐림대전 6.6℃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6.9℃
  • 흐림광주 8.1℃
  • 맑음부산 7.4℃
  • 흐림고창 8.1℃
  • 흐림제주 10.5℃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6.5℃
  • 흐림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생활

제자리를 찾은 17번, 고마워요.

종점을 학온동 주민센터에서 광명동굴로 옮기는 과정에서 소외된 감정을 토로하던 학온동이 다시 평화를 찾았다. 광명시는 종점은 광명동굴로 하되 기존의 노선대로 학온동 주민센터를 경유하는 노선을 확정하였다. 학온동사무소에서 통장,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관계자와 토론을 거쳐 주민들이 원하는 안을 수용하고 뒷골에 버스 정류장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권경식 도시교통과장은 “본의와 다르게 주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 며 “17번을 빼는 대신에 5633번을 대체 투입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협의 중이었는데 확정이 되지 않아서 발표를 못한 것이다. 학온동 주민들을 무시한다거나 소외감을 느끼게 할 의도는 정말 아니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알기에 대체 투입이 되도 환승의 어려움이 있을 거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17번이 기존의 노선대로 운행하게 되는 등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말하였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섰던 이영호 의원은 “도시교통과장님과 관계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학온동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그 공을 관계자들에게 돌렸다.

이치우 학온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드린 점이 기쁘다.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 쑥스럽기도 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준 이영호 의원과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였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 성황리 개최
시민행동 놀탄(상임대표 홍석우, 이하 ‘놀탄’)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월간 진행된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환경플랫폼이다.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는 광명·안산·성남을 잇는 환경거버넌스 구축과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놀탄크루 기후학교, 놀탄컨퍼런스, 패밀리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가 열렸다. 놀탄은 3개 도시의 청소년기관·복지관·학교 등 7개 기관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교육 민관협력사업으로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경기도·광명시·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했다. 홍석우 놀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30여개 시민사회단체 협의체인 놀탄은 강력한 연대의 힘을 기반으로 올해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를 모색했다”며 “오늘 보고회는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출발선이고 연대는 계속될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