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1.5℃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1.3℃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4.8℃
  • 흐림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3.7℃
  • 흐림부산 7.7℃
  • 흐림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9.3℃
  • 구름조금강화 0.1℃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0.0℃
  • 흐림강진군 4.8℃
  • 흐림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정치

코로나19 장기화, 2년 사이에 ‘비만 청소년’ 약 2배

거의 모든 학생 연령층에서, 비만도 수치 3.3% 오르며 꾸준히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비만과 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통계지표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 간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현황에 따르면, 비만으로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가 2년 새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이 20182,365건에서, 20204,698건으로 급증한 것이다. 특히, 2021년 상반기(1~6)에만 4,878건으로 전년도를 훨씬 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전국 초··고등학교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결과자료에 따르면, 남녀 학생 합산한 비만도(BMI)는 평균이 201821.475 에서 202022.175로 약 3.3%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3,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비만,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 해결을 위한 교육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었다.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야회활동과 체육수업 등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배달·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이 증가해 영양 불균형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될수록, 학생들의 건강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취약계층일수록 더 심각한 상황이 예상된다.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하며, 평가 종목으로는 비만도 측정을 포함, 달리기, 스텝검사,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종합유연성, 윗몸말아올리기, 약력, 멀리뛰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인 기형도와 함께하는 줍깅 ‘광명(光明) 9경과 걷다’ 성료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9일 2025년 광명시에서 새롭게 선정된 광명 9경 중 하나인 ’기형도문학관’에서 테마가 있는 줍깅 ‘광명(光明)과 걷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를 테마로 광명지역의 대표 명소인 ‘기형도 문학관’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인 기형도의 삶과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문학관 및 주변 파크골프장과 인근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참여 봉사자들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며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광명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자원봉사가 결합 된 이번 활동은 시민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형도 문학관은 광명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문학관 주변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광명 9경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