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교육

광명초, 애플데이 주간 행사 진행

화해와 용서로 학교폭력 예방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18일부터 22일까지 애플데이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024일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다. 광명초등학교 애플데이주간에 학생들은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들을 돌아보고 사과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사과주스와 함께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애플데이 행사에 앞서 친구에게 바르지 않은 언행을 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친구관계에서 실수나 다툼은 불가피하며 이를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태도가 더 중요함을 배웠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사과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애플데이주간에 이를 실천하였다.

 

친구야 미안해,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서 미안해. 그때는 내가 너무 흥분해서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나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먼저 사과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앞으로 약속을 잘 지킬께.” 이날 광명초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에 떠들썩하고 활기가 넘쳤다.


친구에게 사과편지를 전달하고 화해를 하게 된 한 학생은 전부터 사과하고 싶은 친구가 있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애플데이 행사를 통해 사과하게 되어 마음이 편해지고 친구랑 다시 친해져서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초등학교 최경희 교장은이번 사과편지를 주고받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내가 먼저 진심으로 다가가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나아가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해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메이커스오일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대표 이민희)’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대상 아로마테라피 체험 ‘나만의 향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방영희, 이하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부모들의 심적 안정과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1회차 12명, 2회차 14명의 장애 아동 부모들을 모집하여 아로마테라피와 조향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메이커스오일 이민희 대표는 “식물의 향을 통해 체험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부모들이 밝게 웃으며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방영희 관장은 “보호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