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정책만족도 조사…코로나 19 대응(91.4%)과 미세먼지 줄이기 정책(91.4%) “잘하고 있다” 평가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61.7% 반대 광명시민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이 민선 7기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서도 코로나 19 대응(91.4%)과 미세먼지 줄이기 정책(91.4%)의 호응도가 높았다. 광명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18~20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2주년 시정 주요 정책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8.9%가 민선 7기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는 17.8%에 그쳤다. ‘코로나19 대응 표준도시’ 시민 평가 으뜸 ‘코로나19 대응 표준도시’라는 애칭답게 광명시의 코로나19 대응의 긍정적인 평가(91.4%)가 앞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사태 속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지급’(48.7%)이 꼽혔다. 이어서 ‘소상공인 긴급민생안정자금 50만 원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국회차원의 대응전략 논의가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당의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함께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불안감,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블루로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치유 및 대응전략이 활발히 토의됐다. 공동주최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며 관계와 교류를 제약하는 비대면의 상황에서 코로나블루란 마음의 상처가 생기고 있다”며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또 다른 큰 과제이기에 이번 세미나는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기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물론 그 가족, 의료진, 소방관, 중소자영업자, 실업자 등이 겪고 있는 정신적, 심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국가 차원의 대비가 필요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산업재해 예방 토론회’서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던 노동현장의 세월호”라며 중앙-지방 노동감독권 공유와 엄정한 처벌을 근본대책으로 제시했다. 경기도와 44명의 국회의원(강득구, 강민정, 강선우,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민철, 김병욱, 김승원, 김영진, 김주영, 김철민, 김한정, 김홍걸, 노웅래, 민병덕, 박상혁, 박정, 백혜련, 서영석, 소병훈, 송옥주, 양이원영, 오영환, 용혜인, 우원식, 윤재갑, 이규민, 이용빈, 이원욱, 이탄희, 이해식,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일영, 정찬민, 정춘숙, 조응천, 조정식, 최종윤, 한준호, 가나다순)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노동자, 노동조합, 시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광역시도 및 시군 노동정책 담당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토론회는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명구 을지대 교수가 ‘국내 산업재해·노동안전 실태 및 향후과제’를 공하성 우석대 교수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발표한 후, 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지사는 “국내 산재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출범 2년을 맞은 민선7기 이재명호에 ‘잘했다’고 평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1주년 평가(60%)에 비해 19%p나 상승한 결과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2주년 도정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8일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가 지난 2년 동안 일을 잘했냐는 물음에 도민 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는 12%로 나타났다. 특히 긍정적 평가는 성, 연령, 권역별로 고르게 높았다. 2년간 추진했던 주요 정책분야별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9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재난기본소득, 신천지․종교시설 행정명령,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도의 신속한 조치들이 높은 지지를 이끌어 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 다음으로 ▲닥터헬기 등 재난안전 및 치안(81%)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등 공정사회 실현(78%)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사업 확대 등 복지정책 사업(77%) ▲수술실 CCTV 등 보건 및 공공의료(77%) ▲공공버스 등 버스서비스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75%) ▲경기지역화폐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광명시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한다. 광명시는 올해 하안동 철망산에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전국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선언 21주년을 맞아 시민이 주체가 돼 ‘더 나은 삶’, ‘더 큰 광명’을 실현하기 위한 ‘열린 평생학습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 광명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해 장애인, 장애인 가족, 관련 단체와 토론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이들의 평생학습 요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한 결실이다. 아울러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의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99년 3월 9일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한 데 이어 21주년을 맞은 올해 또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인권이 존중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달 말까지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를 도내 288교에 1교당 500만원 씩 총 14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의 이러한 지원은 학교현장에 안전교육용 기자재 비치를 늘려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이재정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안전교육용 기자재 구입 지원으로 각급 학교는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소화기 등 체험이나 실습이 가능한 안전교육 기자재를 마련해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도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가까운 학교와 보유 기자재를 공유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형 7대 표준 안전교육 기자재 지원은 경기도청과 협력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080교에 총 5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 구명서 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 있는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도교육청은 향후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도내 모든 학교에 교
광명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함께 친환경 에코 디자인 소재를 연구 ․ 개발하는 연구자(단체) 및 창업기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구 자금 및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에코디자인 소재 연구‧개발(R&D)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에코디자인 소재를 발굴하고 에코디자인 인식 확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 예비창업자나 연구자(단체)이다. 예비창업자는 2020년 11월 30일까지 광명시 관내에서 창업이 가능해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4천만 원으로 공개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신청 가능한 사업은 일회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 개발,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고 제품의 사용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소재 연구, 원단 로스율을 최소화하는 재단 방법 연구 등 다양한 에코 소재 연구 개발 과제로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지원자(단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연구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비, 소모성 물품 구입비, 인쇄비, 원고료, 통번역료, 자문료, 특허․출원 인증 취득 비용 등의 항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법
경기도 29개 시․군 임야 일부 지역(211.28㎢)과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0.7㎢)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여의도 면적(2.9㎢)의 73배, 과천시 면적(35.8㎢) 6배 규모로, 도는 이를 통해 기획부동산 토지투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2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 간 해당 지역(211.98㎢)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싼 값에 사들인 후, 주변의 개발호재를 거론하며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등 임야 투기행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실거래자료 분석을 통해 기획부동산에 의해 투기된 임야 지분거래액이 최근 2년간(2018년~2019년) 1조 9천억 원(약 7만8천 건)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 중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적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고양시 덕양구 재정비 촉진사업지구(능곡1․2․5․6 구역, 원당1․2․4구역)와 일반정비사업지구(능곡2-1구역, 행신2-1구역)도 토지거래허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2020.6.25일(목) 오전10시30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의 대전환을 국·내외로 확산시키고, 5백만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철저한 방역 하에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당초 4월 22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했으며, 참석규모도 1천여 명에서 1백50여 명으로 줄였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국회의원, 주한 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와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선포한다. 오직 깨어 일어난 국민만이 생명의 길을 열고, 넓혀 나갈 수 있다”라고 말하고 “이제부터 3년 동안 국민 500만
경기도는 26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성은 경기도주식회사 유통혁신실장,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대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지난 16일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로 또 다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돼 있는 도내 기업은 총 41개다. 이들은 그동안 개성공단에 숙련된 인력, 저렴한 인건비, 각종 기반시설·장비 등이 모두 갖춰져 있는 만큼 재 입주를 희망해 왔다. 특히 이날 업체 대표들은 개성공단이 4년째 중단되며 매출급락, 부채증가, 신용등급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자금 지원, 규제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희건 대표는 “많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가동을 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당장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기
광명시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최명홍 보훈단체협의회장, 박창근 6.25참전회장, 보훈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로부터 보훈활동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더불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장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숭고한 정신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10개 단체의 광명시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이달 26일~다음 달 13일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 스스로의 지역 현안 해결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획공모’이며, 사업에 따라 200만 원~1000만 원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전체 사업비 5100만 원 안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사전 컨설팅을 하며, 컨설팅에 참여하면 심사 가산점 5점을 부여한다. 광명시민이거나 직장과 학교 등이 광명인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행정기관에 허가나 등록된 단체는 신청할 수 없고, 같은 내용으로 보조금을 이미 받았거나 영리목적, 일회성·전시성 행사, 특정 종교·정당 홍보 사업은 제외한다. 광명시는 서류와 대면심사 등을 거쳐 8월 안에 시청 누리집(http://www.gm.go.kr)을 통해 지원 대상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을공동체센터(02-2680-5588)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앞서 올해 1, 2차 공모를 통해 새싹지원 9개 팀(1748만원),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