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시 공연 행사안내

‘기형도문학관, 개관 5주년 행사 <나의 시인 기형도> 개최’

광명문화재단이 기형도문학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나의 시인 기형도' 행사를 진행한다. 기형도문학관은 201711월 광명시 소하동에 개관해 20183월 경기도 제1호 공립문학관으로 등록·운영 중이다.

 

광명문화재단은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기형도문학관의 '나의 시인 기형도' 행사에서 기형도 시인과 시민, 관람객들이 함께 만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기형도문학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는 기형도문학관 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온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개관 5주년 축하 '인스타그램' 홍보태그+리그램 인증과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의 '기형도 시 제목 빈칸 채우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다음 달 8일에는 기형도문학관 3층 로비에서 개관부터 현재까지 기형도문학관의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전시를 상시 만나 볼 수 있으며, 진행되는 '기형도 시길 산책' 해설이 있는 시길 투어에서는 생전 기형도 시인이 살았던 집터를 비롯하여, 기형도 시의 배경이 되었던 소하동 일대를 기형도 시인의 친누나의 설명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다음 달 12일에는 전국의 청년(19세 이상 ~ 34세 이하) 대상 창작시 공모전 시상식과, 기형도문학관 개관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광명시민들이 출연하는 기형도 시 낭독과 시노래 공연이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과 공연도 다음 달 11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유성호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기형도의 시세계' 이영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학장의 '김수영과 기형도' 문학특강과 소유정 문학평론가, 안태운 시인, 정우신 시인, 양안다 시인, 최백규 시인, 최지인 시인이 참여하는 시 낭독회, 극단 상상공터의 '어느 푸른 저녁' 이미지극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 및 문의는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www.kihyungdo.co.kr), 기형도문학관(02-2621-8860)으로 하면 된다.

 

기형도문학관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기형도문학관에 보내주신 애정에 감사드린다. 기형도 시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만들어온 기형도문학관에서의 만남을 추억하고 서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행사들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다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문학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관람객들의 일상에서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 진행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청소년 30여 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과를 나누며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 시간으로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삶의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문화복지 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