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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식

도, 2일부터 9일까지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시회 개최

○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시회 개최

○ 2022년 12월 2일 ~ 9일, 경기도청(신청사) 1층 로비에서 그림책과 원화 전시 및 관람객과 발달장애인 작가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

그림책으로 발달장애인과 함께 소통해 볼까요?

 


경기도와 안양대 국어문화원이 국어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 대상 언어복지정책의 하나로 2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림책을 비롯한 책을 만들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해 도와 안양대 우리말 지킴이들이 발달장애인의 이야기와 그림으로 만든 그림책 33권과 함께 그림책의 그림 130여 점, 참여자들의 협동화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안양대 우리말 지킴이들이 준비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그림책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서 볼까요?’ 발달장애인 그림책 작가들에게 전하는 말이나 감상을 적어 만드는 작가에게 한 발짝- 소통 나무 만들기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된 우리 같이 사진 찍어요등이 진행된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한 차별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순화어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통의 시작, 바르고 쉬운 말 쓰기도 퀴즈 형식으로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으로 만든 점착 메모지와 마그넷 등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그림책을 만든 홍영기 발달장애인 작가는 기존 발달장애인 대상 교육 활동이 주로 전문 기술에 관한 것과 달리 정작 발달장애인의 큰 고충 중 하나는 의사소통이라며 저희가 만든 책을 여러 사람들이 읽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달라지고 차별·비난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대 국어문화원장 박철우 교수는 그림책과 전시회라는 형식으로 꾸렸지만, 사업의 목적은 우리 사회의 소통 약자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과 소통하고 또 세상 속으로 한 발짝 나올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 사회가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려고 노력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김태근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경기도는 국어문화진흥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더 쉽게 이해하기 쉽게 공공언어를 개선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등 소위 국어소외계층이 차별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복지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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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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