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4월 21일(금), 28일(금) 오후 2시, 광명시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웰다잉 오픈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강좌는 광명시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멋진 노후,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웰다잉’을 소개하는 것으로, 웰다잉 교육 전문가 윤덕희 박사((사)한국문인협회 수필가, (사)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를 초빙하여 전문적인 어르신 맞춤형 웰다잉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웰빙을 넘어 웰다잉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육 또한, 연명의료와 장례에 대한 의향, 유언서 작성 등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와 가족을 위해, 경제생활을 위해 바쁘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의 시간을 가져 앞으로의 건강하고 윤택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고자 실시되는 어르신 힐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웰다잉 오픈강좌 1일차 ▲웰다잉의 이해와 필요성 ▲죽음에 대한 종교적/시대적 이해 ▲인간다움 죽음을 위한 준비 등의 주제로 웰다잉에 대한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2일차 ▲고독사에 대한 이해와 예방 ▲지혜롭게 나이들기 ▲아름다운 마무리 ▲꽃같은 내인생(미술활동) 활동을 통해 노년의 올바른 삶과 앞으로의 건강한 미래, 그리고 긍정적인 인생의 마무리로 다가설 수 있는 뜻깊은 주제로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웰다잉은 이제 우리 모두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우고, 익혀야 할 관점이며, 우리 지역 어르신께서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건강하고, 존엄하게 누리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히며, “모든 어르신께서 건강한 노후, 멋진 삶의 주인공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웰다잉 오픈강좌는 4월 21일(금), 28일(금)에 진행되며, 현재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문 또는 전화 신청받고 있다. (문의 : 070-4361-6006)

한편,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피고지는 날들”을 준비중이다. 오픈강좌를 이후, 5월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5월~9월, 어르신인생노트제작 프로젝트(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7월, 자서전 제작 참여 어르신 현장 체험 활동 ▲11월, 자서전 발간회로 이어지며,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자신만의 특별한 인생노트 4권을 발간하여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