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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지역언론협의회, 「미래세대에게 절망을 물려줄 수 없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촉구 성명서 발표

-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행정 절차 중단·원점 재검토, 기존 위치에 존속촉구 및 대안 제시

 

광명지역언론협의회(회장 허정규 이하 협의회’)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향후 분쟁과 반목의 근원으로 국토부가 광명시에 반목과 절망의 돌을 던지는 만행으로 규정하고 광명의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에 차량기지 이전은 불가하다며 정부의 사업 추진 백지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12일 오전 광명시청 정문 앞에서 발표된 미래세대에게 절망을 물려줄 수 없다라는 제호의 성명서를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단순한 구로구 주민의 민원에서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들이 개입되면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책 사업으로 변질되어 10년 이상 지역 간, 주민 간의 반목과 갈등을 유발한 잘못된 정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전 부지인 노온사동 일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 광명시흥테크노밸리(국가산업단지) 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향후 광명 미래발전의 중심지가 되는 곳이며, 광명의 미래세대가 활동할 광명이라는 미래성장의 터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회는 차량기지 이전은 분쟁과 반목의 근원이 될 것이 분명하며, 국토부는 광명시에 반목과 절망의 돌덩어리를 던지는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정부의 안일한 정책 수립과 광명지역 반대여론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광명시민들과 함께 분노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행정 절차 중단, KDI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대한 공표 절차 폐기·원점에서부터 재검토 현재의 구로차량기지 자리에 존속 등 2개항을 요구·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지역언론협의회는 광명지역 정론·직필의 공정한 보도를 추구하는 9개 언론사가 모인 협의회로 골든타임즈(조민환) 광명매일신문(유원배) 광명시민신문(신성은) 광명일보(허정규) 뉴스인광명(기호신) 뉴스팜(김연준) 미디어타임즈(신정식) 선데이광명(김지철) 시사팩트(정강희)가 함께 하고 있다.

 

 

 

 

[성명서 전문]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광명지역언론협의회 성명서

 

미래세대에게 절망을 물려줄 수 없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은 국책 사업이 아닌 단순한 구로구 주민의 민원에서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들이 개입되면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책 사업인 양 변질되어 10년이상을 지역 간, 주민 간의 반목과 갈등을 유발한 잘못된 정책일 뿐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장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부지인 노온사동 일원은 향후 광명 미래발전의 중심지가 되는 곳이며, 광명의 미래세대가 활동할 광명이라는 미래성장의 터전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 광명시흥테크노밸리(국가산업단지) 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눈에 띄게 변모하는 광명시 발전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가 바로 노온사동이다.

 

설혹 이곳에 구로차량지기가 이전하더라도 향후 분쟁과 반목의 근원이 될 것이 분명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토부가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 몰린 광명시에 국토부가 스스로 반목과 절망의 돌덩어리를 던지는 만행을 자행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잘못된 정책을 진행하는 과정을 지난 10여 년간 옆에서 지켜봐 온 광명지역 언론사 기자들은 정부의 안일한 정책 수립과 광명지역 반대여론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보면서 주민들과 함께 분노하는 바이며, 최근 기획재정부의 KDI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공표할 시점에 즈음하여 광명지역 언론사의 입장을 천명하고자 한다.

 

첫째 :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관련 모든 행정 절차를 중단하고, KDI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대한 공표 절차를 폐기하고 다시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 구로차량기지가 이전하더라도 구로역을 경유하는 철도선로(지하철, 철도 등)는 유지되며, 이 철도 선로 위에 복합 상가로 신축하겠다는 것이 구로구의 입장인바 굳이 구로차량기지를 이전할 필요가 어디 있으며, 개발이익은 가져가고 개발이익을 통해 소음 진동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여 그냥 그 자리에 존속시키는 것 또한 대안으로 제시한다.

 

 

2023412

 

광명지역언론협의회

(광명시민신문, 광명일보, 광명매일신문, 골든타임즈, 뉴스인광명, 뉴스팜, 미디어타임즈, 선데이광명, 시사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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