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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미래지향의 도전적 사고를 갖자

전현균 경기도보디빌딩연합회 회장

‘생각이 자신의 위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같은 조건에서 시작한 일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접하게 된다.

같은 조건, 같은 시기에 시작한 일의 성과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 이유를 찾아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 때문인 경우가 많다.

즉 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느냐 아니면 현실에 만족하며 주저앉아 버리는 사고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미래에 그 사람이 서 있는 위치는 큰 차이가 있다.

동네의 조그만 헬스클럽에서 시작하여 곳곳에 분점을 설립하며 보디빌딩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광명시보디빌딩연합회 회장을 엮임하고 경기도 보디빌딩연합회 회장으로 자신의 포부를 펼쳐가고 있는 전현균 비타민휘트니스 대표를 만나 삶의 철학과 인생의 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


#.인간 전현균은?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범위에서 마음이 가르치는 방향을 보며 소신 있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보니 욕하는 사람도, 반면에 좋다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름대로는 중립적으로 산다고 생각하는데 포용심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법륜스님의 책을 보려고 노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타협을 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버지를 닮아 이전에는 그러지 못했는데 지금은 상대의 입장도 배려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다보니 예전에는 강하게 반발했던 일들이 이제는 그냥 편하게 받아들일 만큼의 마음 속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보디빌딩과 처음 인연을 맺은 계기는?

부모님이 안산에서 농사를 지으시다 광명으로 오셔서 쌀가게를 했다. 어려서 연탄배달, 쌀배달 등을 많이 하며 자랐다. 어려서 굉장히 약하고 감기를 달고 살아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했는데 덩치가 작아서 항상 약할 수밖에 없었다.

덩치가 커지고 싶고 우람한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고등학교 2학년때 광명 보디빌딩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이원목 회장님의 정호헬스에 등록하고 운동을 하게 되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헬스클럽 사범을 했는데 회사 다니는 것보다 훨씬 전망이 좋다고 생각되어서 91년도에 헬스클럽을 오픈하게 되었다.


#.보디빌딩은 어떤 운동이라고 생각하나?

구도자의 길을 가는 것처럼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운동이다.

혼자서 가야 하는 외로운 운동이지만 운동의 효과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할 수 있고 상대가 없어도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언제 어느 곳이라도 자신의 의지만 있으면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체력을 키우고 다른 운동을 하는데 기본이 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헬스장을 운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을 살린 적이 있다. 체육관에서 한사람이 운동을 하다 의자에 앉아 있는데 이상해보여서 ‘괜찮냐’고 물어 봤더니 숨을 안 쉬고 있었다.

119에 신고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겨우 호흡은 돌아 왔지만 병원에서 의사가 깨어나면 천운이라고 했다.

3일 만에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았고 후에 쓰러지신 분이 완쾌 되서 음료수를 사들고 왔을 때 전율을 느끼면서 ‘내가 정말 좋은 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운동을 배웠던 제자들이 박사가 되고 우리나라 제일의 선수가 되어 찾아 왔을 때 보람을 느낀다.

거기에 건강은 덤으로 얹어 받는 이익이다.


#.분점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운동을 하던 제자가 헬스클럽을 차리고 싶다고 해서 시설에 대해 모르니까 시설을 해준 적이 있다. 그동안 노하우로 시설을 해주다보니 다른 업체에서 견적 받은 것 보다 훨씬 싸게 해줄 수 있었고 내 운동 시스템을 접목시키니까 애정도 있었다.

IMF를 겪으면서 소문을 듣고 헬스클럽을 하겠다고 찾아오는 분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분점을 넓히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14년 동안 사업을 하게 되었고 현재는 직영점 2곳, 관리하는 곳 4군데 등 6개의 헬스클럽에 관여하고 있다.


#.끊임없이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이유는?

영역을 넓혀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고 단지 일을 하다보면 현재에 만족을 못하는 편이다. 한마디로 욕심이 많은 거라 생각한다.

일을 하다 보면 이곳에서 접목하지 못한 것을 새로운 곳에 접목시키고 싶은 욕심이 든다. 돈을 벌겠다는 욕심보다는 새로운 운동 시스템을 계속해서 개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역을 넓히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치관이 있다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민폐주지 않고 하루를 살아도 만족스럽게 살되 깔끔하게 살자’ 또 옛날에는 누군가에게 베풀면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라지 말고 하자.

누군가를 도우면 내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생각으로 상대를 이기자는 생각보다는 지는 연습을 많이 한다.


#.살면서 후회스러운 점이 있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다. 2012년도에 미국 센프란시스코에 운동 시스템 한국 판권을 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다. 공항에서 자동차를 렌탈하는 과정부터 회의장에서까지 모든 게 진땀나는 엉망의 상황이었고 아무것도 들어오는 게 없었다.

그때 영어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고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면서 ‘다시 태어난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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