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충현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와 충현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회, 교직원들이 함께 하는 ‘청소년 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에 이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모두 함께 ‘청소년 폭력, ZERO, 그날까지!, 사랑함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마음 한뜻으로 구호를 외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청소년들의 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부터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를 설치하여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피·가해자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개인상담·집단상담, 복지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과 보호자, 교사,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폭력예방, 또는 청소년 폭력 피/가해 상담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09-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