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덕초의 자랑 1순위로 꼽히는 맛있는 급식에 대해 학생자치회 주관, 급식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 실시
◦ 일반적인 학교 급식의 틀을 깬 다양한 메뉴 제공으로 교내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전교생 및 전교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이벤트에 참여
◦ 끈끈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노력
‘전복밥’, ‘지코바 닭다리 구이’,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 ‘목살 스테이크’, ‘푸팟퐁 커리’...... 도덕초등학교 급식으로 나왔던 메뉴들이다.
뻔하고 전형적인 학교 급식이 아닌 색다른 메뉴들, 아이들이 기다려지는 메뉴들로 가득 채워진 급식을 자랑한다. 더할 나위 없는 맛에 고른 영양까지 더해져 도덕초 학생들의 자랑거리 1순위는 항상 학교 급식이다.
여기에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상당한 예산을 지원받아 맛, 양, 영양 세 가지 모두 부족함이 없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급식을 먹고 싶어 등교한다는 이야기마저 나올정도로 광명 관내에서 도덕초등학교 급식은 유명한 수준이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 역시 급식에 대한 만족감 또한 대단해서 아이들과 함께 매일 같이 급식 시간을 기다린다.
이런 멋진 급식에 대해 도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이른 아침부터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영양교사와 급식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등굣길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달라고 하여 전 교육공동체의 감사의 마음을 한 데 모은 것이다.
당연하게도 도덕초 모든 구성원들은 흔쾌히 본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학생자치회에서는 이렇게 모아진 감사의 메시지들을 커다란 종이에 옮겨 붙여 급식실 종사자분들께 전달하였다.
깜짝 이벤트의 주인공 중 1인이었던 도덕초 김수미 영양교사는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로 너무 깜짝 놀랐다.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최고의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개인적인 신념이 더 확고해지는 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학교의 울타리 안에는 학생 및 교사들만이 아닌 많은 교직원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더 단단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덕초 학생자치회 학생들. 어른들이 배워야 할 점이 분명히 있다.